밥에서 향긋한 바다냄새가 아니고 비릿하고 이상한 낸새가 났고 밥의 간은 심심한게 나쁘지않았는데 느글거려서 김치가 필요했어요. 전복도 겨우 두조각에 밥양도 적었어요 국은 그냥 심심한 멀국에 정체불명 해초..그나마 아주약간 매콤해서 먹은듯. 그나마 갈비마저없었으면..원래 김치 잘 안먹는데 할수없이 먹었고요 갈비에 전복껍질채 넣어서 비위상하고 전복 손질이 되다말아서 그런가 살이 시꺼멓고 양념도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그런 맛이네요 한끼먹고나니 정말 뭘먹었나 싶어요 비싸게 줬는데 고급스런 맛이 아니어서 너무 실망했어요 그나마 정성은 많이 들어간듯해서 별 두개드려요. 죄송하지만 저는 바로 옆집에서 이인분 밥국갈비까지 3만원 세트로 팔아도 다시 안갈 것 같아요 ㅠㅠ 가격이라도 저렴하면 이렇지는 않을 듯요. 그나마 전복은 싸구려 아닌 거 같았어요 오래 끓이지않고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야들야들한건지 모르겠지만요 평을 안보고 사진만 보고 산게 후회되네요

(2020-03-18 00:39:13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