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컨비니언은 ‘쌍둥이 아빠’입니다. 초보 아빠 시절, 배달 이유식을 이용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문뜩 궁금했습니다. ‘제조 당일 배송해주는 이유식은 없을까?’ 고민 끝 그는 창업을 결심합니다. 사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조리 전문가였습니다. 여기에 식품영양학을 공부하고 영양사 면허증을 취득한 아내 이윤진 컨비니언이 든든한 지원군이 돼줬습니다. 이유식의 핵심은 영양과 신선함입니다. 오성환 생산자는 균형 잡힌 식단 설계 뿐만 아니라 식재료 궁합과 배합을 고민하며 이유식을 만듭니다. 전국을 대상으로 이유식을 배송하는 업체들과 달리 월·수·금요일 주 3회 주문·제조해 당일 신선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온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생애 주기별 영양식’을 만드는 게 오성환 컨비니언의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