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에 묵을 숙성한다?
도자기에 숙성하는 묵, 꽤나 낯선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여기, 사각도자기에 숙성한 대가의 묵이 있다. 큰 장독에 숙성해 먹는 전통 간장과 된장처럼 숙성 묵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이는 바로 전통음식 명인에 선정된 조계숙 컨비니언이다. 선대를 이어 20년째 묵을 쑤고 있는 그는 묵 생산을 위한 전용 사각도자기를 자체 제작해 전통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간장이나 된장을 단지에 숙성하듯,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단지에 묵을 만들기 위해 도자기를 직접 개발했어요. 저희는 공기 좋고 물 좋은 김해시 진례면 도자기마을에 자리 잡고 있어요. 으레 도토리묵을 만드는 플라스틱 대야는 식품용으로 사용하더라도 환경호르몬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직접 도자기를 개발하게 된 거예요. 이걸 개발하는 데만 1억 정도 비용이 들었네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토리의 묵의 품질을 위해 직접 개발했습니다.”
묵 하나에 수십 년의 이상의 세월이 담겼다. 사각형 도자기를 개발한 덕분에 조계숙 컨비니언의 묵을 믿고 찾는 이가 늘었다. 플라스틱 대신 도자기로 건강에 더욱 이로운 생산과정을 구축했고, 이 노력을 많은 고객들이 알아주며 사랑을 받았다. 이렇게 믿을 수 있는 묵을 만들기 위해서 섬세한 제조 과정 역시 필요했다.
“방부제나 기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으로 제조했어요. 제주산 우뭇가사리를 걸러 우무묵을 끓였는데요. 부드러운 식감과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요리 전에 불로 조리하거나 채 썰 필요 없이 바로 넣을 수 있어 간편한 우무묵채예요. 곤약보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은 높아서 식단 조절에도 좋은 재료가 될 거예요.”
명인의 자부심 담긴 우무묵
조계숙 컨비니언이 묵을 만든 세월만 20년. 선대가 30년간 갈고닦아온 노하우를 이어받았기에 무려 50년의 전통과 내공을 담은 묵이다. 그는 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음식 제조분야 묵 종목 명인으로 선정돼 2대째 묵을 만든다. 전통식품을 계승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재료를 선별해 만드는 것이 명인의 자세라고 여기며 우리나라 고유의 재료를 사용한 묵을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다.
“명인이 되기 위해 일부러 노력한 건 없어요. 그만큼 노력을 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 명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보니 더 조심스러워지는 거예요. 명인 다운 식품을 개발해서 선보여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기는 거죠. 그간 다양한 인증을 받았습니다. 명인뿐만 아니라 전통식품 인증, 대한민국 한식대가 등 다양한 인증을 얻었죠. 앞으로 다양한 개발을 하기 위해 연구 개발 부서도 만들었어요. 게다가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획득 시설에서 제조해 위생까지 제대로 챙겼다.
우무묵은 그 활용법이 너무나 다채롭다. 콩국 국물에 넣어 즐기는 것이 가장 대중적인 레시피. 조계숙 컨비니언이 함께 선보이는 콩가루로 콩국을 만들어 손쉽게 콩국수를 즐길 수 있다. 비빔국수나 오이냉채, 묵무침, 간장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도 좋다. 500g씩 2팩으로 담았으니 4명이 함께 먹기 좋은 양이다.
“묵으로 계속 이어 나가려면 손이 자주 가도록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채로 썰어져 있어서 별도의 손질을 할 필요도 없고 당일 생산에서 바로 보내드리니 신선함은 말할 것도 없어요. 묵이 맛있는 음식으로 느껴지고 이걸 활용할 수 있는 음식이길 바라요. 연세가 있으신 분도 아주 편안하게 드시고 소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아주기보다는 그저 음식을 먹었을 때 맛있고, 소화도 잘되고, 다음에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 묵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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