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씹히는 생아귀에
맑고 개운한 국물
도시의 빼곡한 대기업들, 그 중에서도 ‘깐깐한 기준’이 생명이라는 패션회사에서 일했습니다. 디자인을 공부하고 기성복을 기획하며, 패션쇼를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젊은 날을 보내고 고향으로 돌아와 ‘깐깐한 수산물 생산자’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포항 토박이’ 김재곤 컨비니언의 이야기입니다.
“패션을 전공한 뒤 학생들도 가르치고 디자이너로도 활동했어요. 젊은 시절을 도시에서 보낸 뒤 포항 바다로 2005년 돌아왔죠. 지금은 구룡포 수협에 소속된 중매인이면서, 수산물 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수산물과 함께한 지 약 17년 됐어요.”
“바다로 돌아온 뒤 아주 바닥부터 공부를 했어요. 생선 잡는 것, 생선의 특성, 그 다음에 생선이 맛있는 계절, 그리고 각 항구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 동해안 저 끝에서부터 시작해서 많이 돌아다녔죠. 그런 뒤 수산 CEO 과정에 들어가 공부도 하며 다양한 수산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재곤 컨비니언은 그렇게 많이 보고, 만지고, 배우며 ‘어떤 수산물이 좋은 지’에 대한 확고한 기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김재곤 컨비니언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상품은 ‘생아귀탕 밀키트’예요.
밀키트의 가장 큰 강점은 간편함이에요. 하지만 수산물 밀키트의 경우 냉동 식품이 많은 탓에 식감이나 풍미가 아쉽기도 한데요. 김재곤 컨비니언은 당일 어획한 살아있는 생아귀만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아귀살이 꾸덕하거나 푸석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쫄깃해요.
생아귀탕의 국물을 빨갛지 않아요. 맑고 개운한 지리 스타일의 아귀탕입니다. 청양고추와 다진마늘을 넣어 비린 맛은 깔끔하게 잡고, 칼칼한 풍미를 더했어요.
“당일 경매한 생아귀를 손질해 당일 발송합니다. 냉동을 안 하면 아귀가 비쌀 때 마진이 떨어지지만, 품질에 대한 제 고집이에요. 생아귀는 게맛살처럼 부드러운 느낌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거든요. 맑은 국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밀키트에 들어가는 콩나물과 대파도 당일 구매한 뒤 당일 작업해요. 그래서 콩나물의 경우 식감이 아삭아삭하게 살아있죠.”
“우리가 만드는 게 신선식품이잖아요. 그건 생명이 신선인 거예요 ‘위생적인 장소에서 신선하게 만들자’, 말은 간단한 것 같은데 이걸 지키기 위해서는 지켜야 될 게 꽤 많더라고요. 현재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획득한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하고 있습니다.”
생아귀탕 밀키트는 아귀 700g을 담아 2~3인까지 넉넉하게 드실 수 있어요. 모든 재료를 손질해 보내 드리니, 간단히 세척만 한 뒤 바로 요리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한 생아귀탕을 즐겨보세요.
어떻게 배송하나요?
생아귀탕 : 아귀, 700g + 야채(미나리 + 대파 + 청양고추 + 양파 + 무 + 콩나물), 400g, 다진마늘, 육수팩
상품정보제공고시
식품의 유형과 유통기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 제품명
쫄깃한 생아귀로 끓인 맑고 시원한 생아귀탕
- 식품의 유형
기타 수산물 가공품
- 생산자 혹은 수입자
김재곤, 와이피씨푸드
- 소재지
경북 포항시
- 제조연월일, 유통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
당일섭취권장
- 포장단위별 용량(중량), 수량, 크기
1100g(아귀700g, 야채400g-미나리/대파/청양고추/양파/무/콩나물, 다진마늘) x 1세트(2~3인)
- 원재료 및 함량
생아귀탕 : 생아귀100%(국내산), 야채(미나리,콩나물,대파,청양고추,양파,무), 다진마늘
- 소비자상담 관련 전화번호
1544-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