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의 풍미가 배인
제주산 해초누룽지
김수정 컨비니언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제주 토박이’입니다. 해녀인 어머니와 어선을 운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김수정 컨비니언은 자연스럽게 제주 해산물을 매일 같이 접하며 성장했어요. 해녀와 어부들의 땀과 노력이 존경스러웠고, 그렇게 잡은 해산물의 맛이 좋았습니다. 그는 그렇게 남편과 함께 ‘만제영어조합법인’을 꾸린 뒤 다양한 제주 해산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구멍가게를 했어요. 남편은 원래 회를 떠서 판매를 했고요. 김녕이라는 조그만 포구에서 가게를 했는데, 김녕 주민 분들이 갈치를 낚아와서 ‘이거 한번 팔아봐!’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전까지 저는 수산물을 만져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남편이 그 분야 전문가니까 한 번 해보자 싶었죠.”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매일 같이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 묻고 또 물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쟤 한 3개월 하면 잘하겠지’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 3개월이 이제 30년이 다 되어가네요. 좋은 수산물을 엄선하기 위해 정말 매일 같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했습니다.”
은갈치를 판매하며 시작한 만제영어조합법인은 현재 고등어, 옥돔 등의 생선과, 해녀들이 직접 물질해 잡아 올린 톳, 소라, 문어, 보말, 성게 등의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절임식품 등 다양한 제주 수산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정 컨비니언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제주의 명물은 바로 갖은 바다식재로 만든 ‘해초누룽지’예요.
김수정 컨비니언은 제주의 청정 바다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미역과 뿔소라 게우(내장)를 활용한 누룽지를 개발했어요. 이 누룽지는 제주 해녀들의 고정적인 소득을 보장해주는 지역상생 제품이기도 해요.
“제가 해녀 분들한테 일터와, 일감을 드리는 거잖아요. 하지만 이익은 두 번 째예요. 그분들이 바다에 들어가서 뭔가를 채취해 왔을 때 그걸 팔 수 있는 공간이 하나 생긴다는 건, 일종의 살아가는 희망이 생기는 셈이죠.”
해초누룽지는 국내산 현미에 제주산 딱새우 육수를 더해 밥을 지어 만들어요. 여기에 신선한 제주 자연산 미역과 고소한 뿔소라 게우를 더해 바다 내음 가득한 누룽지를 완성합니다. 방부제나 색소, 트랜스지방 등은 들어가지 않아요.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간편 스낵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누룽지에 들어가는 뿔소라와 자연산 미역 같은 식재들은 정말 깨끗한 바다에서 난다고 해요. 제주에서 갖은 해산물이 많이 난다는 것은 바다가 살아있다는 증거죠. 그래서 그런지 맛도, 향도 정말 뛰어납니다.”
“제주에서 잡혔다고 아무거나 선보이는 게 아니에요. 저희 남편이 굉장히 물건을 까다롭게 골라요. 항상 ‘내가 소비자일 때, 이걸 받았을 때 기분이 좋을까?’, 이 기준으로 수산물을 엄선합니다. 이 깐깐함이 20여년 동안 쌓은 저희의 노하우이자 자랑이에요.”
어떻게 배송하나요?
상품정보제공고시
식품의 유형과 유통기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 제품명
상세페이지 참고
- 식품의 유형
상세페이지 참고
- 생산자 혹은 수입자
상세페이지 참고
- 소재지
상세페이지 참고
- 제조연월일, 유통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
상세페이지 참고
- 포장단위별 용량(중량), 수량, 크기
상세페이지 참고
- 원재료 및 함량
상세페이지 참고
- 소비자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상세페이지 참고
- 소비자상담 관련 전화번호
1544-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