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련하듯 배운 조리법으로
섬세하게 빚어낸 면발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예술인 공예. 서승일 컨비니언은 공예를 공부한 미술학도였어요. 작품을 완성할 때는 느리지만 세밀하게 작업했는데요.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예술과 분야는 다르지만 면을 빚을 때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조리에 임합니다. 마치 하나의 작품을 만들듯이 반죽을 만들어요.
다만 마음가짐 만으로는 면을 빚을 수 없습니다. 조리법이 필요했어요. 서승일 컨비니언은 일본에서 직접 면 조리법을 몸으로 익혔습니다. 그는 마치 ‘무예를 배우 듯’ 요리를 배웠다고 해요. 정해진 시간 안에 칼질을 해내는 기초 훈련은 물론 요리를 대하는 몸가짐과 정신 상태를 꾸준히 단련했어요. 공예에서 배운 섬세함과 일본에서 연마한 조리법으로 그만의 면을 빚을 수 있었습니다.
18년 장인의 우동 위에
국내산 야채로 튀긴 고명
서승일 컨비니언은 부산에 둥지를 틀고 면을 빚기 시작했어요. 그 뒤로 18년 동안 섬세함에 단단한 조리법, 그리고 그만의 고집을 더해 면을 차근차근 완성했습니다. 그 고집은 손으로 면을 빚는 ‘수타’를 지킨다는 점이에요.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습니다. 손으로 만들어야 제대로 된 반죽이 나온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기계로 하면 탄성과 강도가 손으로 한 것보다 적습니다. 한 여름에도 땀 뻘뻘 흘리면서 손으로 하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면발의 쫄깃함은 글루텐에서 비롯되는데요. 반죽을 손으로 치대고 밀어주고 눌러주고 하는 것은 글루텐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입니다. 물에 삶은 면에서도 혀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촉감과 탱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이유도 같습니다.”
그의 집요함은 국물에서도 드러나요. 국물에는 맛간장을 닮은 일본식 쯔유가 들어가는데요. 한국의 간장처럼 일본의 쯔유도 만드는 과정에 오랜 시간이 듭니다. 그도 역시 3년 이상 말린 고등어 포를 마치 사골을 끓이듯 8시간 동안 푹 고아서 쯔유를 완성해요.
서승일 컨비니언은 맛의 층을 그리듯이 쯔유를 만들었어요. 발효 고등어 포를 기반으로 갖은 부재료로 층을 쌓았습니다. 양조간장과 다시마를 더하고 국내산 멸치로 시원한 맛을 추가했어요. 국물을 젓가락 끝으로 살짝 맛보면 무턱대고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야채튀김은 국내산 재료로 만들었어요. 고구마와 단호박, 우엉, 당근을 썰어 넣고 건새우로 마무리했습니다. 튀김이 우동 국물을 푹 머금어도 바삭한 식감을 잃지 않는 까닭은 튀김 곳곳에 숨은 건새우 덕분입니다.
“18년 동안 저 나름대로 이상적인 맛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루는 일본 요리사 두 명이 매장에 왔는데요. 그 요리사들도 ‘일본에 이런 고등어 포를 만드는 집이 없다’라며 놀라고 갔습니다. 이런 평을 들을 때 마다 제 요리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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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튀김우동(2인분) : 생면340g, 1팩 + 국물365g, 2팩 + 튀김80g, 2개 + 파고명 1팩 + 건미역 1팩
상품정보제공고시
식품의 유형과 유통기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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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18년 소바 베테랑이 만든 일본식 야채튀김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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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유형
생면, 소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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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혹은 수입자
봉평면옥, 서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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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부산 연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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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연월일, 유통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
생면, 고명 : 냉장보관, 제조일로부터 7일
국물, 튀김 : 냉동보관, 제조일로부터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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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단위별 용량(중량), 수량, 크기
야채튀김우동 : 1.23kg(생면340g x 1팩, 국물365g x 2팩, 튀김80g x 2개, 파고명 1팩, 건미역 1팩) x 1세트(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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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및 함량
생면 : 밀가루[밀(호주산)], 정제염(국내산), 식용주정(국내산), 치자가루(국내산)
알레르기 유발물질 밀 함유
국물 : 디포리, 다시마, 무우, 파(국내산), 양조간장[정제수,탈지대두(인도산),소맥(미국산),천일염(중국산)], 훈연가다랑어포(국내산), 훈연발효고등어포(노르웨이산,국내가공), 설탕(국내산), 다시마(국내산), 멸치(국내산)
알레르기 유발물질 밀, 대두, 고등어 함유
야채튀김 : 고구마, 단호박, 우엉, 양파, 당근, 건새우(국내산), 식용유(국내산)
고명 : 파, 건미역(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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