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목심에 깊게 배인
자작한 불고기 양념
1983년, 지리산 산골에서 자란 청년 한 명이 부산 온천장에 터를 잡았습니다. 그곳에 ‘암돼지갈비’란 간판을 내걸고 고기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부인과 비법 양념을 개발하고, 새벽마다 싱싱한 채소를 고르고, 꼼꼼하게 고기를 엄선했습니다. 이 부지런한 하루를 보내기 40년, ‘암돼지갈비’는 부산을 대표하는 고깃집으로 올라섰습니다. 정현오 컨비니언과 부인 권현숙 컨비니언의 이야기입니다.
“지리산 산골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공부도 많이 못하고, 집안 형편도 어려웠죠. 그래서 70년대에 부산에 내려와 음식점에 취직했어요. 월급은 따로 못 받는 대신, 고기를 다루는 기술을 배웠죠. 열심히 기술을 배워서 83년 온천장에 최초로 식당 문을 열었어요. 그게 벌써 한 38년 전 일입니다.”
4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동네의 풍경도 단골 손님들의 나이도 변했습니다. 하지만 암돼지갈비의 명성만큼은 변하지 않았어요. 그 비결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스민 메뉴가 바로 ‘서울식 불고기’입니다.
서울식 불고기는 자작한 육수에 야채나 당면, 고기 등을 넣어 끓여 먹는 것이 특징이에요. 달짝지근한 감칠맛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메뉴로, 석쇠에 굽는 ‘언양불고기’나 ‘광양불고기’와는 다른 매력의 불고기입니다.
암돼지갈비가 선보이는 서울식 불고기의 매력은 바로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양념육은 원육이 좋아야 한다는 게 정현오 컨비니언의 오랜 고집이에요. 그렇기에 정현오 컨비니언은 미국 농무부(USDA) 표준 ‘초이스 등급’ 원육의 알목심 부위를 엄선해 불고기를 재웁니다.
“불고기 맛은 고기와 양념이 결정해요. 저희는 그래서 알목심 부위만 고집합니다. 초이스 등급 알목심은 지방이 많이 없으면서도, 고기가 부드럽고 특유의 풍미가 좋거든요.”
“좋은 고기로 제대로 된 맛을 내지 못한다면 안타깝잖아요. 저희는 신선한 생야채를 사용한 40년 전통 특제 양념 소스에, 고기를 푹 재워 24시간 숙성 후 배송해 드려요.”
“고기 외의 신선한 양념 재료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에요. 채소 하나를 사도 저희 부부가 직접 눈으로 보고 사야 됩니다. 그렇다 보니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야 돼요. 늘 해 뜨기 전에 눈 비비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부지런해야 우리 어머니들이 부엌에서 만들어 주시던 ‘그 맛’을 재현할 수 있어요. 사실 옛날 방식이란 게 어떻게 보면 일이 많을 수밖에 없거든요. 기계가 아닌 손으로 고기를 다듬고, 양념을 만들고, 재워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 정성을 고집하는 게, 저희가 손님들과 지켜온 오랜 약속입니다.”
서울식 불고기는 양념과 소고기를 함께 보내 드려요. 프라이팬에 별도의 물이나 부재료 없이, 보내드린 고기와 양념을 넣고 한소끔 끓여내면 근사한 맛집 불고기가 완성됩니다.
어떻게 배송하나요?
소불고기 야채(버섯/당면포함) : 500g, 1팩
소불고기 고기만 : 500g, 1팩
상품정보제공고시
식품의 유형과 유통기한 등을 알 수 있습니다.
- 제품명
상세페이지 참고
- 식품의 유형
상세페이지 참고
- 생산자 혹은 수입자
상세페이지 참고
- 소재지
상세페이지 참고
- 제조연월일, 유통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
상세페이지 참고
- 포장단위별 용량(중량), 수량, 크기
상세페이지 참고
- 원재료 및 함량
상세페이지 참고
- 소비자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상세페이지 참고
- 소비자상담 관련 전화번호
1544-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