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멜라이징 입히는 텍사스
허브향 더하는 몬트리얼
아이 먹거리를 향한 걱정은 문희선 컨비니언에게도 고민거리였어요. 입맛이 까다로운 성장기 아이들에게 어떤 요리를 해줘야 할지 생각했죠. 향신료와 허브를 가미한 음식을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본 그녀는 향신료에 집중해보기로 했어요.
“집에서 음식에 어울리는 향신료를 개발했어요. 조미식품 업계에 수십 년 몸담은 아버지에게도 도움을 받았죠. 그렇게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천연 향신료와 시즈닝을 준비하고 딜리셔스마켓을 열게 됐어요”
문희선 컨비니언은 제품 생산 과정을 꼼꼼하게 설계했어요. 향신료는 원물을 요리에 그대로 넣는 식재예요. 그만큼 원물의 위생이 중요한데요. 문희선 컨비니언은 원물 상태부터 제품 생산과정까지 모두 관리합니다.
“3차에 걸쳐서 제품을 검수해요. 예를 들어 페페노치노처럼 필요한 경우라면 제품을 선별하는 과정을 더 거치면서 세척이나 건조 단계를 더 진행해요. 그리곤 디자인된 용기에 식재를 담았어요. 고객의 주방에 우리 제품이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했죠.”
텍사스 스테이크 시즈닝은 스테이크 본고장의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은 식재예요. 설탕과 소금이 단짠을, 허브와 고춧가루, 마늘 플레이크가 매콤함을 맡아요.
“텍사스 스테이크 시즈닝에는 야자당이라고 하는 당류가 들어 있어 고기를 캐러멜라이징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단짠단짠한 풍미를 요리에 가미할 수 있는 시즈닝이랍니다.”
몬트리얼 스테이크 시즈닝은 스테이크와 가장 잘 어울려 시즈닝의 정석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갈색빛을 띠지만, 그 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입자가 굵은 분태 형태의 재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요.
“몬트리얼 시즈닝의 핵심은 허브 향이에요. 고기에 허브 향이 은은하게 배이면서 조리했을 때 기분 좋은 풍미를 경험할 수 있어요. 매운 향이 전혀 없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시즈닝이에요.”
텍사스 시즈닝은 용량 부담 없이 90g, 270g, 550g 등 3가지 구성으로 준비했어요. 몬트리얼 시즈닝도 80g, 250g, 500g 등 3가지 용량으로 선보여요. 저녁 메인 요리나 캠핑 스테이크에 더해 요리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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