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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영시 김태현

우럭이 수북한 물회 밀키트, 590g, 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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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우럭이 수북한 물회 밀키트, 590g, 1세트
판매가	35,500원
세액	3,227원
상품가	32,273원
상품간략설명	높아진 기온에 입맛이 뚝뚝 떨어질 때 생각나는 새콤달콤 물회다. 갓 잡은 신선한 회를 수북이 얹은 물회가 그리운 이들을 위해 김태현 컨비니언은 우럭 물회를 선보인다. 수산물 안전성 및 질병 검사에서 '적합' 판정받은 우럭을 150g씩 든든하게 담았다. 바다가 그립지만 달려갈 수 없다면, 청정지역 통영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우럭 물회를 즐겨보자.
브랜드	컨비니언
트렌드	신선식품
배송비	4,000원
소재지	경상남도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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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통영 우럭이 듬뿍 든 물회

새콤달콤한 국물에 쫄깃한 회가 듬뿍 든 여름철 별미 물회는 잘게 썬 흰살생선과 야채, 초고추장을 넣고 비빈 후 차가운 물을 넣어 먹는 음식이다. 바쁜 어부들이 조업 활동 중 빠르게 식사하기 위해 고추장이나 된장에 무친 회에 물을 부어 먹기 시작하며 탄생했다. 이제는 어부뿐만 아니라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물회는 신선함이 핵심이다. 비린내가 적은 흰살생선과 싱싱한 야채가 맛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회는 일반적으로 생선을 잘게 썰어 대접에 얹은 다음 썬 야채와 고추장을 듬뿍 넣고 차가운 물에 말아 먹어요. 생선 살을 잘게 회로 쳐서 만들기 때문에 물회라고는 하지만 사실 냉국에 가까운 음식이라고 할 수 있죠. 등푸른생선보단 비린 맛이 덜한 흰살생선이 좋아요. 모두 아시겠지만, 물회의 생명은 신선함이에요. 생생한 활어와 신선한 야채가 만나야 완성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회 먹으러 통영까지 갈 필요 없다. 집에서 살얼음 동동 띄워 간편하게 즐겨보자. 김태현 컨비니언은 회가 부족하지 않도록 잘 손질된 국내산 우럭을 듬뿍 넣은 밀키트를 선보인다. 통영산 야채와 새콤달콤한 물회 소스도 함께 담았다. 우럭회와 다진 마늘을 그릇에 담은 후 물회 소스를 넣어주자. 그 후 동봉된 참기름과 통깨를 골고루 뿌리면 우럭 물회가 완성된다. 이제 맘껏 즐기는 일만 남았다.

“물회를 먹는데 회가 모자라면 속상하잖아요. 그래서 아끼지 않고 담았습니다. 포장재를 빼고 우럭 양만 순수하게 150g이에요. 물회 소스는 살짝 얼려 드시거나 차갑게 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물이나 얼음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셔도 좋아요. 소면, 라면 사리나 밥을 추가하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주문 당일 제작해 신선한 밀키트

물회 생선 중에서도 특유의 감칠맛과 식감으로 사랑받는 우럭. 김태현 컨비니언은 건강하게 기른 우럭으로 만든 물회를 선보이고 있다. 수산 1번지라고 불리는 통영은 굴 양식도 많이 하지만 어류 양식도 뒤처지지 않는다. 통영이 양식 산업에 최적인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미국 FDA에서 인정한 청정 해역이기 때문이다.

“우럭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로 많은 사랑을 받는 국민 생선이에요. 예로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르는 귀한 생선이었습니다. 고급 어종인 우럭이 양식에 성공하면서 대중적인 생선이 되었죠. 귀한 생선 우럭이기에 청정 해역 통영에서 기르고 있어요. 저희는 주문이 들어온 당일에 어장에서 가져온 살아있는 우럭을 떠서 물회 밀키트를 만들어요.생산자가 생산부터 손질, 판매, 배송을 직접 하다 보니, 유통 과정이 줄어 상품의 신선함은 올라가고 원가를 낮출 수 있죠.”

음식이기에 안전과 위생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밀키트에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 및 질병 검사에서 '적합' 판정받은 안전한 우럭만 사용한다. 밀키트에 구성되는 모든 과정은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을 받은 가공 공장에서 만들어졌다. 또한 스킨 포장과 진공 포장으로 신선함을 가뒀다.

AI 스마트 양식으로 길러 안심

소비자가 신선한 생선을 만날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태현 컨비니언이 처음부터 어업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다. 6년 전 그는 도시에서 연구원으로 생활하던 중 최신 기술을 접목한 수산 양식에 흥미를 느끼고 귀어를 각오한 것이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양식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신선하게’라는 모토를 내걸고 통영에 자리를 잡았다.

“통영에 계신 다른 어부분들과 함께 AI 스마트 양식 시스템을 만들고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AI 스마트 양식이란 양식장 곳곳에 설치한 수많은 카메라로 양식 중인 생선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에요. 사료를 언제 급여하는 것이 적절한지, 생선들에게 질병은 없는지를 수집 데이터로 AI가 파악하게 되죠. 사람이 늘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생선의 품질이 제대로 관리되고, 폐사율도 낮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비용이 절감되고, 소비자들은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받게 되죠.”

귀어 이후 맞닥뜨린 어촌의 현실은 계산과 달랐다. 처음 일 년간은 귀하게 기른 우럭을 전량 폐사를 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빠르게 대처했다면 달라졌을까?’라는 아쉬움이 뒤를 따라다녔지만, 24시간 양식장에 붙어있을 수 없는 노릇이었다. 김태현 컨비니언은 스마트 양식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어느덧 6년이란 시간이 지나 노하우도 쌓이고, 도와주는 이들도 많이 생긴 지금. 그는 새로운 목표를 꿈꾼다. 스마트 양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일이다.

“저희 물회 밀키트는 소비자에게 상품이 도착하기까지 생산자의 노력이 안 들어가는 부분이 없습니다. 주문을 확인하고 생물을 어획하여 손질하고 포장 후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생산자가 직접 합니다. 유통 과정을 줄여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이 과정을 시스템화해 지역 어부분들께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그리 먼 미래의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